올모스트, 메인
로맨틱 코미디 | 드라마 | 옴니버스 | 100분 | 12세 관람가
"가까워졌다. 가까워졌다. 가까워졌어."
북쪽에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서 미국이라기보다는 '거의' 캐나다에 있다고 할 수 있는 '올모스트, 메인'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사실 '거의' 존재한다고 할 수도 없죠. 주민들은 정돈된 상태가 아니라서 그 마을을 'Almost(거의)' 라고 부릅니다. 북쪽하늘에 별들이 맴돌던 어느 추운 금요일 밤, 올모스트 주민들은 희한한 방식으로 사랑에 빠지기도 하고, 이별하기도 합니다. 무릎은 멍들고, 가슴은 찢어집니다. 사랑을 잃고, 되찾고, 혼돈스럽습니다. 올모스트, 메인 사람들의 인생은 다시는 예전과 같지 않을 겁니다.
올모스트, 메인. 사랑이거나 아니거나.